이즈닛님의 블로그

[저녁 식후 양치 VS 자기 전 양치] 뭐가 더 좋을까?전 양치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그리구 점심 먹고나서 바로 하는편이지만저녁은 이것저것 먹다보면 자기전에 양치하는 편이에요 (식사가 끝나지 않거든요, 밥먹고 간식먹고 야식먹고 나만그래?)그러다가 우연히 알게된 충격사실! (어쩌다 걸린 생로병사)양치하는 타이밍을 3팀으로 나누어 실험을 했는데A) 저녁먹고 바로 양치하는 팀B) 저녁먹고 자기 전 양치하는 팀C) 저녁먹고 양치 안하는 팀세상에! 자기전에 양치를 하는건 저녁먹고 양치 안하고 자는거랑 별반 차이가 없대요식후에 바로 치태와 세균을 제거해주지 않으면 그 사이에 자라버려서 잘 안없어진대요(그래도 안하고 자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했는데 ㅜ)얼마전 임플란트를 하나 했더니 치아의 소중함을 알았거든요(그래서 이..

[플러팅이 뭔지도 모르던 시절]저는 대학생 시절 기숙사에서 지냈어요 (첫 독립, 학교 앞 번화가, 세상 좋았죠)원래 산책을 좋아해서 학교 안 구석구석 안가본 곳이 없어요 (넓디 넓은 내 정원같은 느낌)어느 날도 밤산책을 하다가 꽃 한송이를 들고 있는 고등학생을 봤어요(꽃도 꽃이지만, 대학교 내에 교복이라 눈에 띄었거든요)그 학생은 화단을 따라 걸어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들고 있던 꽃을 화단에 쑥 꽃아버리고 가버리는거에요(모지? 저기에 버리는건가. 그럼 안돼 학생아)나라도 챙겨야 되나 싶어 다가가는데 그 학생 맞은편에 어떤 여학생이 걸어왔어요남학생은 여학생을 만나자 다시 방향을 돌려 같이 걷기 시작했어요 (꽁냥꽁냥. 커플 느낌)그러다 아까 꽂아둔 꽃 근처에 오더니 (이거 받아~ 어머 이게 모야?)눈앞에서 ..

[엉덩이 폭파시키는 힙업 운동 2]엉덩이를 집중해서 키우고 싶을땐 힙 쓰러스트가 최고죠 (힙업 운동의 꽃! 요즘은 헬스장에 전용기구가 하나씩은 있더라구요)힙 쓰러스트는 목표부위인 엉덩이와 무게중심이 가까워서 근육의 가동성이 좋아요 (동일 축선에서 움직일 수 있어요)상하체를 고정해서 고관절을 쓰기 때문에 초보분들도 자극을 느끼기 쉬워요(다른 운동에 비해 자세가 흔들리지 않거든요)단, 허리를 사용해서 무리하게 들어올리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이렇게 하면 힘도 분산되고, 척추에 무리가 가요)허리는 아치로 꺾일정도가 아닌 일자로 중립이 될때까지만 들어올려요(하늘을 보고 있으면 허리가 꺾여요, 턱을 아래로 당겨 무릎을 봐주세요)발 뒷꿈치로 밀어낸다고 생각하고 엉덩이를 들어올리면 확실히 자극이 가는걸 느끼실 수 있어..

[엉덩이 폭파시키는 힙업 운동 1]'여성들의 힙은 남성의 어깨와 같다'라는 말이 있죠그정도로 아름다운 몸매라인을 형성하는 중요한 부위에요요즘은 워낙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아 주위만 봐도 다들 라인이 대단해요 (여기가 LA야 모야~ 미라클 언니야들)건강한 힙라인을 만드는 운동은 요즘 너무나 많죠 (스쿼트, 데드리프트, 힙브릿지, 힙어브덕션 등등)근데 이게 자유의지로 힘을 줘야 되다 보니 타겟 부위가 아닌 딴곳에 힘이 들어갈때가 많아요(분명히 힙운동이라고 했는데, 왜 허벅지가 굵어지는거지)전 이미 하체가 튼실해서 하체 전반부보다 힙부위를 키우는게 목표거든요엉덩이만 집중해서 키우고 싶을땐 이 운동이 최고죠!-2편에 계속 [이즈닛_인스타툰 바로가기]https://www.instagram.com/_isn.t_it/..

[억만장자의 동안비결]나이가 들수록 예쁘다는 말보다는 동안이라는 말이 더 듣기 좋아요 (동안이세요/인사/ 정말요?)이 세상 누구에게나 젊음을 유지하는건 가장 큰 욕구 중 하나겠죠 (화장품, 디바이스, 이너뷰티, 나 매우 바빠)아무리 돈이 많고 성공해도 다시 젊을때로 돌아가고 싶은건 똑같은거 같애요(100억 가진 노인 vs 무일푼 20살, 난 이쪽)최근 회춘을 위해 매년 27억을 쏟아붇는 미국의 억만장자 아시죠?(이분은 젊음을 위해 초콜릿(카카오)를 주기적으로 먹는대요)카카오는 높은 폴리페놀 함량으로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혈관을 확장시켜 콜레스테롤 조절 및 심장 질환을 예방해요 (젊음과 건강을 위한 자연의 선물이라 불려요)전 어릴때부터 초콜릿 (특히 다크)을 너무 좋아해서 잘때까지 입에 물고 잔적도 있어..

[우리동네 바텐더 2]제가 고른 데낄라 하이볼은 호세쿠엘보를 베이스로 만드는 술이었는데*호세쿠엘보 :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멕시코 데낄라의 대명사바텐더 아저씨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레시피래요 (여기는 소금이 들어가있고~ 레몬은 어떤거고~)그래서 열정 뿜뿜으로 설명 시작자체 레시피라기에 저도 기대를 하고 자리에 앉았는데이게 4테이블밖에 없으니 숨을데가 없더라구요 (느껴진다 시선~/맛있게 먹고 있나, 휴지 갖다줄까)제가 창가에서 책읽으며 하이볼을 마시고 있으니 (힐끗힐끗) 이게 나름 홍보효과가 있었나봐요사람들이 하나둘씩 들어오더니 순식간에 만석 (저 들어온지 10분도 채 안됐어요)이른시간에 만석이 되니 아저씨가 엄ㅊ어 신이 나셨어요. 주문하는 사람마다 설명열정 뿜뿜!다른 사람들 몰래 저한테 오셔서 ..

[우리동네 바텐더 1]날이 좋아 책을 하나 들고 동네 산책에 나갔어요 (이 날씨에 집에 있을 수 읍지~)아직 5시라 햇빛도 좋고 바람도 좋아서 안가본 길로 걸어봤는데골목 1층에 처음보는 하얀 가게 발견 (창문이 엄청 크네~)커피숍인가 싶어 일단 들어가봤어요 (끼익~)막상 내부에 들어가니 조그마한 Bar였어요 (테이블 4개정도. 1층에 이렇게 창문이 큰 Bar라니 신기하네)중년의 아저씨 1인이 운영하는 미니바인거로 보이는데 (LP, 와인 타로카드, 양초~, 신기한 물건이 잔뜩)제가 들어가니 방금 문을 연건지 아저씨가 깜짝 놀라셨어요 (두둥~)이런 느낌 (이시간에 보통 손님이 안오는데~ 왠일이지~ 허둥지둥)메뉴도 신기한 메뉴가 잔뜩 (칵테일이랑 머가 많네)처음보는 데낄라 하이볼이 있길래 시켜봤는데 아저씨 얼..

[런던베이글뮤지엄 드디어 마켓컬리 입점!]돈이 있어도 못먹고 줄서다 현타온다는 런던베이글뮤지엄!(다들 드셔보셨나요? 전 아직 못먹어봤어요)평소 아무리 맛집이어도 줄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다라고 생각해서(한창 유행하던 노티드도, 쉑쉑도 좀 잠잠해지고 나서 먹어봤죠. 음~ 이런맛이구나)근데 런던베이글은 잠잠해지지가 않네요 ㅜ (베이글 열풍이 생긴지가 언젠데, 아직까지도 맛볼 수 없는 신기루~)근데 드디어! 마켓컬리에 입점이 되었어요 (8월 29일부터 시작했어요! 월~토 오전 11시 한정수량 오픈)상품은 2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Option 1. 베이글 4개+크림치즈 2개/Option 2. 베이글 6개+크림치즈 3개)매장 베스트 제품들로 모아서 패키지로 알뜰하게 모았더라구요 (개별 선택은 불가해요)근데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