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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닛님의 블로그

['피부과 망하는 크림' 어디까지 써봤니(1)]한때 피부과 망하는 크림으로 유명했던 스티바 A크림 (한번쯤은 들어보셨죠?)유명 피부과의사분들이 서로 앞다퉈 추천한 비타민a크림의 대표제품으로(그 당시 구하기 힘든 레어템이었는데 지금은 단종되서 판매가 중단됬어요)(매진 / 돈이 있는데 왜 사질 못하니ㅜ)시대를 거듭하면서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들이 나오며(자연스레 수요가 줄어들어 단종이 된거라 동일 효과를 내는 대체 제품은 많이 나왔습니다)비타민 a(레타놀) 크림은 노화방지 및 피부 턴오버를 촉진시키는 제품으로(피부관리에 진심이다! 하는 분들은 한번쯤 들어보셨을꺼에요)피부 표면의 각질, 여드름, 잔주름, 색소등의 탈각을 촉진하여(새 피부가 재생되는 주기를 앞당기고, 이과정에서 진피층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여, 주..

[9살은 어디까지 기억할까?! 2]차를 탈때 3남매 중 둘쨰인 제 자리는 항상 뒷자리 왼쪽이에요 (언니, 남동생, 그리고 나)조수석은 항상 엄마자리였는데 처음으로 여길 앉아봤어요(엄청 자리가 크구 키가 작았던 저에겐 하늘밖에 보이지 않았어요)아빠는 저에게 안전벨트를 메어 주시더니 트렁크로 가셨어요 (딸~잠깐만 기다려. 응~)다시 부스럭거리며 오신 아빠의 손엔 커다란 초콜릿이 들려있었어요(그 당시 슈퍼에서 작은 초콜릿과 큰 초콜릿을 팔았는데, 큰건 자주 사주시지 않았거든요)아빠가 포장을 까서 주신 초콜릿은 저에겐 너무 커서(두손으로 쥐었던 기억이 나요. 히야~. 이거 먹으면서 집에 가자~)집으로 가는 10분, 처음으로 아빠 옆자리에서 초콜릿을 먹으며 봤던 하늘은(제 9살 인생에서 가장 반짝였던 기억이에요)..

[9살은 어디까지 기억할까?! 1]9살 초딩이었던 저는 버스를 타고 초등학교를 다녔어요(4정거장 거리라 10분정도 걸렸던거 같애요)제 인생에서 부모님없이 갈 수 있는 가장 먼 거리였죠(그떄는 엄청 먼 거리로 기억해서 항상 긴장하고 내렸어요. 이번에 내려야해!!)아침마다 엄마가 왕복 차비랑 가끔은 용돈을 손에 쥐어줬어요(차조심하고~ 오늘은 떡볶이 사벅어도돼. 진짜?!)어느날 아침을 먹는데 오늘은 아빠가 데리러 온다는거에요(딸~ 오늘은 정류장에 있어. 아빠가 데릴러 갈께. 응~ 알았어)핸드폰도, 제 개인 시계도 없던 시절이라 무작정 정류장에서 아빠를 기다렸어요(오전 수업만 했으니 12시쯤 이었겠죠?)도로 끝이 살짝 언덕이었는데 멀리서도 아빠차는 보이더라구요 (아빠다!!)아빠가 차를 세우고 전 제 전용자리였던..

[와인향 나는 위스키가 있다?!]알콜 한모금에 인간 토마토가 되는 저주받은 체질이지만(아이러니하게 저는 술을 좋아합니다. 맛있어요~)많이 먹는거보다 한잔을 맛있게 마시는걸 좋아해요 (그래서 쟁여놓기보다 매번 새로운거에 도전하고 있어요. 이건 무슨맛일까~)Bar에 가서도 일부러 바테이블에 앉아 신기하게 생긴 병 위주로 시키는 재미가 있죠(가끔은 바텐더분이 서비스로 한잔씩 주시는 행운도 있어요. 새로 오픈한 바틀이에요~)요즘은 위스키에 재미가 들려 한잔씩 마셔보고 있는데 (이것도 종류가 엄청 많아서 다깅하는 재미가 있네요. 한번 꽂히면 파고드는 INTP)요즘 꽂힌건 이거에요 (글렌드로낙 12y. 최근엔 병이 리뉴얼 됐어요)글렌드로낙은 1826년 시작된 셰리 위스키의 명가로 (영국에서 가장 먼저 증류 허가를..

[다들 애착 젓가락 하나쯤 있잖아요?]약속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근처 편집샵에 들어갔어요 (이쁜거 너무 조아~ 구경 한번 해볼까?)그러다 갑자기 눈에 꽂힌 천연목 젓가락 (오~ 엄청 얇고 가볍네. 색깔도 많고 두개만 사봐야지)그 이후 집에서 밥을 먹는데 계속 이 젓가락 두개만 손이 가는거에요(끝이 가늘고 뾰족해서 작은 반찬이나 면도 잘 잡히고) 바디에 컬러 포인트가 있어 밥 먹는 시간이 예뻐지더라구요어느정도냐면 이 젓가락을 쓰기 위해 매번 설거지를 할 정도(아? 점심때 썻구나~ 에잉ㅜ 이럴줄 알았음 다른색도 사올껄)그 이후 가게를 지나칠때마다 하나씩 사게 되더니 (아~ 핑크도 있네. 너도 이번 기회에 겟겟)결국 전 컬러를 다 모으게 되었네요 (소비요정이 모은 총 8컬러. 휴바트 카나미 천연목 젓가락)살..

[길에서 만난 강아지 천사]오랜만에 친구랑 공원 산책을 나갔어요 (이제 날씨가 풀렸네~ 살짝 은행 색깔도 나고)걷다가 보니 새하얀 날개가 그려진 포토존이 있더라구요 (아! 저런거 오랜만에 본다)오랜만에 추억팔이하며 친구랑 열쩡 포토타임을 가졌어요 (좋다좋다! 발끝 힘주고! 시선 이쪽으로!)한참 열을 올리고 있는데 주위에서 시선 두개가 느껴졌어요 (허억허억~ 느껴진다 시선. 근데 모지~ 이 작은 기운은)고개를 돌리니 산책을 나온 어르신과 꼬마 귀염둥이가 저희를 빤히 쳐다보고 있더라구요근데 어르신이 저희를 너무 쳐다봐서 사실 시선이 좀 불편했어요 (빤히~ 왜 계속 쳐다보시지. 가자가자. 요즘 세상이 워낙 흉흉하니)우리가 자리를 비우고 나서도 벽을 빤히 쳐다보시더니 (드디어 움직이시는 어르신. 웃차~)벽에 강..

[블루베리 베리베리 좋아!]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인 블루베리! (다들 자주 드시죠?)전 아침으로 요거트에 시리얼 대신 블루베리를 타서 먹어요(상콤하면서 달달해서 따로 시럽이 필요 없죠. 카카오닙스도 식감을 위해 추가)블루베리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노화를 늦추고,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 세포 손상을 방지해요)거기다 최근 화두인 혈당관리에도 도움을 줘요 (안토시아닌이 지방세포를 줄어들게 하고 혈중 포도당 수치 조절에 도움을 주거든요)근데 이렇게 좋은 블루베리도 생으로 계속 먹기엔 경제적으로 부담이 있죠(마켓컬리 기준 125g에 5,000원 정도)기특한 점은, 블루베리는 얼려먹으면 더 좋다는거!(냉동 과정에서 안토시아닌 농도가 증가되어, 생블루베리 (3.3..

[뒷벅지 셀룰라이트 없애보자!! 2]셀룰라이트는 변성 지방으로 연소되기 어려운 성질의 지방이기에(격렬한 운동보다는 반복적으로 이완시키는 운동이 필요해요)한쪽 다리에 체중을 싣고 반대쪽은 살짝 뒤에 둬서 균형을 잡아줘요(무게는 앞쪽 다리에만 실리도록, 손에는 무게를 줄 수 있는 덤벨을 들어줍니다)허리는 중립으로 세우고 엉덩이를 뒤로 밀어(엉덩이부터 뒷벅지가 최대로 늘어날때까지 내려가요)이때 무릎을 굽혀 내려가면 안되요 (스쿼트가 아닙니다!)엉덩이를 뒤로 밀면 자연스럽게 상체가 숙여져요뒷벅지는 단독으로 유지되는게 아닌 힙부터 이어지는 조직이기에(엉덩이 운동과 결합한 이 운동이 효과가 진짜 좋아요!! 여기를 쭉쭉 늘리는게 포인트!!)이상태에서 엉덩이와 고관절의 힘으로 원위치로 돌아오면 (여기가 땅땅하게 자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