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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그림일기 (6)
이즈닛님의 블로그

[요즘은 혀가 이뻐야 진짜 미인]최근에 안재현 유투브를 종종 보고 있어요(말투랑 텐션이 저랑 비슷해서, 보기가 편하더라구요~)거기다 양치에 진심인것도 공감 포인트!! (저도 100살까지 맛있는거 실컷 먹으려면, 치아가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매번 성실하게 양치도 하고 치실도 가글도 구강스프레이도 하지만, 딱 한가지 개운하지 않은게 있어요바로 혀에 생기는 백태!! (혀클리너를 써도 아프기만하고, 계속 이물질이 남아있는 느낌)그러다가 요즘 요물을 발견했어요~ (노도르 고체 가글)쪼끄만 알맹이를 입에 넣고 씹으면 되는데 (씹자마자 거품이 몽글몽글 올라와서, 입안에 가득차게 되요)이대로 2분정도 가글링을 하다가 뱉어주면 끝! (저는 브러쉬질을 추가로 더 해줘요)진짜 말도안되게 백태가 녹아 사라져 제 본연의..

[납치당할뻔 했던 그때 그 기억 4]그 사람이 돌아가고 나서도 한동안 봉고차의 불이 움직이지 않았어요 (어느집이 불이 켜지는지 보고 있었나봐요)한참이 지난 후 봉고차가 사라지고 나서도 (전 그자리에서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 어디서 지켜보고 있을지 몰라 ㅜ)밤새 불도 못켜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고 나니 서서히 밝아오는 아침다음날 학교가는 길도 이동할때도 계속 뛰어다녔어요 (어디서 마주칠지 모르니까요 ㅜ)그 이후 일주일동안은 집에 혼자갈 수가 없어 (친구들한테 데려다 달라고 했어요. 양손에 꼬옥~ 괜찮아 괜찮아~ 자고 갈까?)지금은 시간이 흘러 옛기억이 되었지만 가끔 떠오를때마다 사고는 정말 한순간이구나 생각해요(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힘든시기를 겪은게 억울하기도 하고요)행복한 귀가길이 되야하잖아요~ (제발 ..

[수능이 끝난 그날 밤]이미 수능도 졸업도 옛날 일이지만 (아~교복 이쁘다)그 시절의 쫄깃함을 알기에 힘내라는 말을 쉽게 건넬 수는 없다끝나고 덤덤한척 하다가 퇴근하고 집에 온 아빠를 보고 눈물이 터져버린 그날은 (딸~)밤새 정말 긴밤을 보내게 만들었다그 이후 수많은 선택과 결과를 확인하는 순간이 있었지만 (불합격, 귀하는 아쉽게도~, 죄송하지만, 축하합니다)모든게 내 행동의 결과라는 생각을 갖게 해준 그날밤의 기억 (들어갔으니까 나오는거지)여러분에게도 소중한 하루기 될꺼에요 [이즈닛_인스타툰 바로가기]https://www.instagram.com/_isn.t_it/ 이즈닛 (@_isn.t_it)#건강 #뷰티 #싱글라이프 #인스타툰- 예쁘고 건강하게 사는 싱글의 내몸내챙

[아기들이 수집하는 생각]너무너무 귀여운 2살 조카가 있는 이즈닛 (사랑아~고모 한번만 봐죠~/꼬물 꼬물)내가 유일하게 매달리는 휴먼가끔씩 우리가 얘기하고 있으면 옆에서 빤히 쳐다볼때가 있다 (난 노란색이 맛있더라~)애기들은 주위환경에서 오는 모든 반응들을 흡수했다가 정말 예상치도 못하게 '톡'하고 내뱉는다정말 예상치도 못한 상황에서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순간 (사랑이도 먹을래? / 이거 고모 줄꺼야)사랑이 눈에 보이는 순간이다 (너...너... 고모가 너무 사랑해!) [이즈닛_인스타툰 바로가기]https://www.instagram.com/_isn.t_it/ 이즈닛 (@_isn.t_it)#건강 #뷰티 #싱글라이프 #인스타툰- 예쁘고 건강하게 사는 싱글의 내몸내챙

['어느가족'의 달콤 쌉싸름한 맛]평소 흥행이 된 영화를 잘 보지 않는 편인데(이미 대충 내용도 알겠고~ 남들이 다 보니까 이상하게 보기 싫어)어쩌다 클릭하게 된 '어느 가족' (알고리즘의 신비여)그리고 그렇게 스며들게 된다좁은 틈새로 불꽃놀이 소리를 즐기는 장면과 (펑! 펑! 소리 들려?)고로케를 얹어 먹는 컵라면 (씬스틸러 고로케)그리고 가장 울림이었던 손바닥으로 눈물을 쓸어내리는 장면 (아이들이 뭐라고 불렀나요)단순히 아이를 낳았다고, 함께 산다고 가족일까조금은 아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오랜만에 엄마 목소리가 듣고 싶어졌다 (엄마~나야, 살림밑천 둘째딸) [이즈닛_인스타툰 바로가기]https://www.instagram.com/_isn.t_it/ 이즈닛 (@_isn.t_it)#건강 #뷰티 #싱글..

[길 고양이를 따라가면 생기는 일]내가 사는 동네는 골목골목이라구석에서 쉬고 있는 냥이들을 자주 본다 (냐옹~)아무 생각없이 뒤를 따라가다 보면 (어디가아~)냥이들의 속도로 주변을 보게 된다 (감이 열렸네~, 커피숍이 오픈했네~)냥이들이 쉴때 나도 쉬어가며세상에서 제일 작은 산책을 즐기게 된다 [이즈닛_인스타툰 바로가기]https://www.instagram.com/_isn.t_it/ 이즈닛 (@_isn.t_it)#건강 #뷰티 #싱글라이프 #인스타툰- 예쁘고 건강하게 사는 싱글의 내몸내챙